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샌디에고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적응하느라 토요일 저녁이 되도록 교회를 못 정했다!! ㅠㅠ
토요일 저녁에 부랴부랴 조사하고 교회 홈페이지 들어가보면서 내가 갈 교회를 정했다!
샌디에고에는 한인교회가 꽤 있는데, 난 그 중 소망교회를 가기로 했다.
한국에서 다니던 교회랑 분위기가 비슷한것 같아서 ㅎㅎ
교회 홈페이지에 있는 연락처로 연락을 드렸는데
그때가 아주 늦은 시간이어서 주일 아침이 될 때까지 답장이 안올까봐 불안불안했다.
그래서 답장이 왔을때 엄청 다행이라고 생각했다.
주소를 알려주니 교회차로 데리러 오시겠다고 했다.
(나중에 알고보니 라이드팀 팀장.)
교회차 라이드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.
대부분 샌디에고로 어학연수를 오거나, WEST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십을 구하는 학생들이었다.
교회 사람들은 다 엄청 친절했고
분위기도 한국에서 다니던 교회와 너무 똑같아서 엄청 편했다!
기대된다!
좋은 교회를 찾아서 다행이다!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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