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포스트 '컨설팅 문제 해결'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 해결 원칙에 대해 적어본다.
문제 해결 원칙에는 크게 Fact-based, MECE, 그리고 가설지향이 있다.
Fact-based: 사실에 근거한.
"what to believe?" 무엇을 믿을것인가?에 대한 대답이다.
- 사실만을 믿을것.
- 들리는 대로 믿지 말 것, 보이는 대로 믿지 말 것.
- 따지기. Critical Thinking.
- 실증적 분석. 현장을 직시, 자료의 정량화( "더 비싸"보다 "20% 더 비싸")
- 기존의 벽을 벗어나기 Out of Box thinking, Zero Base Thinking
- 창의적 발상. 다양한 관점 유지, 다양한 조합 시도
Fact-based는 문제 해결의 기본이다.
- 사실에 근거한 문제인식 및 이슈 도출
- 사실에 근거한 가설 수립
- 사실에 근거한 가설의 검증
- 사실에 근거한 대안의 창출
- 사실에 근거한 대안의 평가 및 선정
Fact-based의 중요성:
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 또는 활동의 출발점을 "사실"에 놓음으로써, 직관과 관습에 의한 문제 해결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에게 신뢰감을 제공할 수 있다.
컨설턴트의 차별화 요소다. 경험, 관례에 따르는 해결안은 고객도 제시할 수 있다.
MECE
MECE는 Mutually Exclusive, Collectively Exhaustive의 약자로,
중복되지 않고 각각이 합이 전체를 포함하는 요소의 집합을 의미한다.
중복이 없어야 하고 누락도 없어야 한다.
사고를 어떻게 구조화 할 것인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.
MECE의 중요성 :
누락없이 전체 영억 커버하는 동시에 중복으로 의한 혼란과 비효율을 방지하도록 사고와 분석의 틀을 구조화하는 것은,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문제 해결의 필수 요소다.
문제 해결 프로세스에 MECE를 아래와 같이 적용할 수 있다.
문제 해결 프로세스 | 누락의방지 | 중복의 방지 |
문제 정의 | 고려하지 않는 부분이 없는지 | 상황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었는지 |
문제의 구조화 | 이슈가 전 문제 영역을 커버하는지 | 이슈들이 서로 명확히 구분되는지 |
계획 수립 및 자료 수집 | 필요한 자료는 다 감안하였는지 담당이 안 정해진 업무는 없는지 |
인터뷰 내용이 중언부언은 아닌지 담당이 애매한 업무는 없는지 |
가설 검증 | 모든 가설에 대해 검증이 가능한지 | 쓸데 없는 분석은 없는지 |
대안 평가 및 해결안 도출 | 해결안이 제시되지 않은 문제는 없는지 | 해결안이 그게 그 소리가 아닌지 |
해결안의 전달 | 고객이 원하는 모든 부분을 포함했는지 |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지 |
MECE & LISS(Linearly Independent Spanning Set)
LISS : 약간의 허점은 있는데 중복이 없다. 실제 문제 해결에서의 구조는 MECE보다 LISS에 가깝다.
Framework 적용 사례
사실과 현상을 정리, 분류하는 사고의 틀을 framework 이라고 할 때, 대부분의 framework는 MECE또는 LISS를 응용한거임
Ex. 3C, Biz System, 마케팅의 4P, 사업 Portfolio
가설지향 (Hypothesis-Driven)
결론을 먼저 세우고 이를 검증하는 순서를 밟는다.
문제를 미리 헤아려보는것.
사고의 point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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